[맥도날드, 바나나 아이스크림 콘] 부드러운 아이스크림과 바나나 향의 조화, 하지만 두꺼운 원본의 벽

맥도날드 신제품, 바나나 아이스크림 콘

여름이면 기대되는 패스트푸드점의 아이스크림 신제품! 맥도날드의 바나나 아이스크림 콘입니다. 맥도날드 바나나 아이스크림 콘은 일반 아이스크림 콘과 동일한 700원에 구매해 먹어봤습니다.

 

맥도날드 신제품 바나나 콘과 바나나 오레오 맥플러리

이번 맥도날드의 바나나 아이스크림은 바나나 콘과 바나나 오레오 맥플러리 두 가지 종류로 출시되었는데, 가격은 둘 다 기존 제품들과 동일해요. 이번 바나나 아이스크림들은 한정 판매로, 11월까지 판매하는 제품입니다.

 

바나나 아이스크림 콘 성분

바나나 콘의 경우 중량 90g 기준 칼로리는 149kcal, 포화지방은 2.6g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번 기회에 우유가 얼마나 들어가나 궁금해 성분을 찾아보니, 바나나 콘의 단백질 함량이 3g인데 2배 농축 원유 59%가 들어가는 투게더(단백질 2g) 보다 단백질 함량이 약간 높았어요. 투게더의 포화 지방은 3.5g으로 맥도날드 아이스크림이 단백질은 많고, 지방은 적었습니다. 이를 토대로 생각하면 맥도날드 아이스크림은 무지방 우유를 사용해 만드는 것 같아요!

 

바나나 우유의 아이스크림화, 바나나 아이스크림 콘

처음 제품을 보니 딱 바나나가 생각나는 노란 빛과 은은한 바나나 향이 기대감을 높여줘요. 맥도날드 아이스크림에서 느껴지는 그 신선한 우유의 향이 바나나 향과 인위적이지 않고 은은하게 어울리며 딱 평소 마시는 바나나 우유 같은 향이 느껴지네요!

 

멋진 향과 모양의 맥도날드 바나나 콘

맥도날드 아이스크림은 언제 봐도 소프트 아이스크림의 정석과 같은 제품이에요. 아이스크림에서 느껴지는 부드러운 질감과 함께 입안에서 풍부하게 느껴지는 우유의 맛, 합리적인 가격 그리고 맥플러리, 선데에서 아이스크림 콘까지 이어지는 다양한 바리에이션까지 패스트푸드점 아이스크림 중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상상한 맛 그대로, 바나나 콘

제품의 맛도 딱 향에서 예상할 수 있는 맛이었어요. 평소에 자주 마시는 바나나 우유가 아이스크림이 된맛, 정확히 그런 맛이 느껴지네요. 맥도날드 아이스크림 특유의 부드러운 맛과 바나나 향의 조화는 좋았습니다. 

 

맥도날드 바나나 콘

과거 초코콘처럼 기본 콘 아이스크림에 바나나 코팅을 입힌 형태의 바나나 콘도 출시된 적이 있었는데, 부드러운 바나나 우유 맛을 살려 그 제품보다 바나나콘이라는 이름에 어울리는 제품인 것 같아요.

 

기존 제품이 워낙 훌륭해 조금 아쉬운 바나나 콘

새로운 맛의 조화도 좋았고 이 제품은 충분히 맛있는 신제품이지만, 저는 뭔가 기존의 밀크 아이스크림이 더 땡기네요. 이번에는 한 번 먹어봤지만, 다음에는 특별히 이 제품이 생각나지 않는 이상 초콜릿 선데이 아이스크림을 먹을 것 같아요. 맥도날드 초콜릿 아이스크림 선데이는 따끈하고 진한 초콜릿 시럽이 부드러운 우유 맛의 아이스크림과 어우러져 정말 최고로 맛있는 아이스크림이에요. 초콜릿 좋아하시면 정말 추천드립니다.

 

맥도날드 신제품 바나나 콘

맥도날드 바나나 콘, 충분히 맛있는 아이스크림이지만 기존 제품이 워낙 훌륭해서 빛이 바래는 것 같아요. 하지만 새로운 디저트로 맛볼 가치는 있는 신제품인 것 같습니다. 바나나 향을 좋아하신다면, 기존 제품보다 좋아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맥도날드에서 700원에 구매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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