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트 초콜릿 좋아하시나요? 저는 이 페퍼민트 향을 정말 좋아해서, 샴푸도 바디워시도 페퍼민트 오일이 들어간 제품을 쓰고 코뻥이라고 페퍼민트 인헤일러를 항상 들고 다녀요. 길림양행(탐스팜) 아몬드 시리즈들이 항상 만족스러운 맛을 보여줘서 한번 구매해봤어요. GS25 편의점에서 1,300원에 1+1! 25g 개당 650원에 구매했습니다.
길림양행의 다른 아몬드 시리즈보다 아몬드 함량이 낮은데, 이 제품의 경우 아몬드보다 외부의 민트 초콜릿 코팅 비중이 큰 제품으로 29.75%의 아몬드를 함유하고 있어요. 주요 성분인 코코아 분말은 1.63%, 페퍼민트 오일은 0.09%가 들어가네요. 민트 초콜릿 코팅은 식물성 가공유를 사용한 크림으로, 페퍼민트 오일과 멘톨이 들어가 상쾌한 맛이 기대됩니다.
제품을 열어보니 민트 향이 정말 강하게 느껴지네요. 마치 후라보노 포장을 벗긴 것 같은 느낌이에요.
불닭 아몬드나 군 옥수수 아몬드 같은 제품들은 아몬드 형태 그대로에 얇은 코팅이 입혀진 느낌이라면, 이 친구는 마치 아몬드 초코볼을 보는 것 같아요. 알갱이는 8개로, 개당 3g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두꺼운 민트 코팅에 더해 초콜릿 플레이크들이 붙어있어요.
제품 자체는 달콤하고, 민트의 향이 은은하게 느껴져요. 시중 제품 중 아주 비슷한 맛이 나는 제품이 있는데, 앤디스 민트 초콜릿(Andes Chocolate Mints)과 굉장히 비슷한 맛이네요. 이런 민트 초콜릿이 아몬드를 감싸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먹다 보니 시원함과 함께 은근 입안이 화해지는 느낌, 민트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아마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제품을 두껍게 덮고 있는 민트스위트 코팅입니다. 코딩이 아무래도 식물성 크림 특유의 미끈한 느낌이 있지만, 민트의 화한 향에 가려 크게 거슬리지는 않아요. 오히려 식물성 크림의 가벼움이 민트와 어울리기도 합니다. 상쾌한 민트 초콜릿의 맛이 고소한 아몬드와 어울려 저는 맛있게 먹었습니다.
민트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즐길 수 있는 제품인 것 같아요. 민트 느낌이 그렇게 강하지는 않고, 앞서 말씀드린 앤디스 민트 초콜릿처럼 은은한 민트 향이 더해진 제품입니다. 상쾌한 향을 가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달콤한 간식으로 좋을 것 같아요. 길림양행, 탐스팜의 민트 초코 아몬드는 GS25 편의점에서 1+1 행사로 2개에 1,300원, 개당 650원에 구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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