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의 2020 여름 시즌 신제품, 스타벅스 라임 모히토 티입니다. 제가 평소 칵테일 중 상쾌한 청량감을 가진 모히토를 정말 좋아해 한번 마셔봤어요.
이 제품은 단순 티만 들어간 제품이 아니고, 당분이 추가된 달콤한 제품입니다. 톨 사이즈(355ml) 기준 약 140kcal의 열량을 가지고 있어요. 스타벅스에서 현재 6,100원에 판매 중이에요.
제품 구성은 사과와 라임이 나름 큼지막하게 들어있고, 제품 하단은 아주 뿌연 모습인데 그린티 향을 더하기 위해 들어간 말차가루가 이런 모습을 만드는 것 같아요. 첫 향을 맡아보니 강한 사과 향과 함께 약간의 그린티? 민트? 향이 느껴졌어요.
첫 모금은 달콤한 사과 주스를 마시는 느낌, 사과 향은 강하게 느껴졌지만, 모히토에서 기대하는 라임 향과 민트향은 크게 느껴지지 않았어요. 탄산이 있었다면 더 어울렸을 것 같은 느낌이지만, 피지오 라인이 아니기에 탄산이 있는 제품도 아니었습니다.
제품 자체는 강한 사과향과 달콤함으로 마치 녹차와 사과 주스를 블렌딩한 제품을 마시는 것처럼 느껴졌어요. 기존 모히토에서 느끼던 라임과 민트향, 그리고 탄산에서 오는 청량감이 부족해서 그렇게 느껴진 것 같아요.
라임을 직접 찧어 약간의 즙을 더 하니 상큼한 맛이 더해졌지만, 여전히 기대하던 모히토의 맛은 아니었어요. 상쾌하기보단 매운 음식을 먹을 때 함께 즐기기 적절한 달콤한 음료수 같은 느낌에 가까워요.
스타벅스에서는 쿨 라임 피지오라는 굉장히 모히토와 같은 제품이 있는데, 이 제품이 정말 강한 라임 향과 탄산이 어우러져 모히토 같은 청량감을 주는 제품이라 스타벅스 라임 모히토 티에 기대감이 컸어요. 하지만 라임 모히토 티는 제 생각과는 조금 다른 제품이네요! 모히토보다는 그린티 애플 주스 같은 느낌.
만약 스타벅스에서 청량감을 원하신다면 쿨라임 피지오, 추천해 드려요! 위 사진에 있는 제품으로, 2012년 처음 판매된 스테디셀러랍니다! 저는 상쾌하고 진한 맛을 선호해서 강한 탄산과 추가 쿨 라임 베이스로 커스텀해서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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