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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food

[오비맥주, 호가든 청포도] 청포도 향이 더해진 새로운 밀맥주

by Dongn 2020.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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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가든 신제품, 호가든 청포도

밀맥주 하면 생각나는 호가든의 신제품, 호가든 청포도입니다. 제가 평소에 밀맥주를 좋아하고, 과거 호가든 로제를 맛있게 마셨던 기억이 있어서 구매해봤어요. 저는 집 앞 대형마트에서 500mL 캔 하나 2,500원에 구매했습니다.

 

호가든 청포도 제품 설명

호가든 청포도는 2020년 여름 신제품으로, 3.5도라는 낮은 도수를 가지고 있어서 술이 약하신 분들도 큰 부담 없이 마실 수 있을 것 같아요.

 

호가든 청포도 원료표

호가든은 벨기에 맥주로 유명하지만, 이 제품은 국내 주류업체인 오비맥주에서 생산한 제품이네요. 밀맥주에 향을 더하기 위해 많이 들어가는 오렌지 필, 고수 씨와 함께 이 제품만의 특징인 청포도 시럽과 청포도 향이 추가되어 있어요. 저는 밀맥주에서 은은하게 풍기는 시트러스한 향을 정말 좋아해 호가든, 블루문 같은 제품들을 즐겨 마셔요.

 

호가든 청포도 제품샷

제품에서 이야기하는 그대로 따라봤어요. 제품 소개에 따르면 약 2/3를 먼저 잔에 부은 뒤, 남아있는 맥주를 흔들어 거품을 내고 기존에 따라놓은 맥주 위에 부어서 마시라고 추천하고 있습니다. 깔끔한 노란빛의 맥주와 풍성하게 자리잡은 거품이 인상 깊어요.

 

호가든 맥주 근접샷

제품에서 느껴지는 향은 밀맥주 특유의 상큼한 향에 더해, 달콤한 청포도 향이 은은하게 느껴지네요. 이 제품은 청포도의 달콤한 향을 강조했지만, 저는 기존 제품들에서 느껴지는 오렌지 특유의 깔끔한 향이 더 좋았어요.

 

 호가든 청포도 근접샷

맥주에서는 생각보다 씁쓸한 맛이 강하게 느껴졌어요. 유사한 제품인 호가든 로제는 달콤하고 상큼한 맛을 강조한 제품이라면, 이 제품 같은 경우 밀맥주에 약간의 청포도 향이 더해진 느낌이에요. 저는 처음에 호가든 로제나 써머스비 같은 달콤한 제품들과 비슷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기존의 씁쓸한 맥주에 약간의 달콤함과 향이 더해진 제품이네요.

 

호가든 청포도

이 제품의 경우 기존 호가든의 과일 라인인 호가든 로제를 생각하고 구매하신다면 조금 다르게 느껴지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기존 제품(호가든 로제)이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호가든 청포도(그린 그레이프)는 새로 런칭한 신제품으로 대형마트에서 요즘 시음을 진행하고 있으니 평소 밀맥주를 좋아하신다면, 한번 시음해보고 구매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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