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독꼬독한 식감이 트레이드마크인 오리온의 눈을감자 신제품 케이준 눈을감자입니다. 평소 맘스터치, 파파이스 등 패스트푸드점의 케이준 감자튀김을 좋아해서 기대가 큰 제품이었습니다.
집 앞 마트에서 113g 1봉지 2,380원에 구매해 먹어봤습니다. 출시는 7월 12일로 이미 꽤 지난 거로 알고 있는데 롯데마트에는 이제야 들어왔네요.
오리온 케이준 눈을감자는 74.7%의 감자를 포함한 제품으로, 기존 눈을감자(79%)나 다른 감자칩(약 90%) 대비 감자 함량은 조금 낮습니다. 113g 한 봉지의 칼로리는 588kcal, 지방 함량은 약 30g입니다.
제품 포장을 여니 기존 케이준 감자튀김에서 느껴지던 강한 향신료의 향이 느껴져요. 기존 눈을감자는 굉장히 얇은 스틱 제품인데, 이 제품은 감자 스틱의 굵기가 더 굵어졌습니다.
제품 비주얼도 케이준 감자튀김과 굉장히 유사합니다. 이렇게 담아보니 기존 제품 대비 꽤나 굵어진 두께가 눈에 띄어요. 겉모습은 패스트푸드점 감자튀김과 정말 비슷합니다.
제품에 더해진 케이준 시즈닝이 굉장히 짭짤한데, 기존 케이준 감자튀김의 맛을 굉장히 유사하게 구현해낸 시즈닝이에요. 자극적인 향과 함께 짠맛이 굉장히 강해서 단품으로 먹기보다는 시원한 맥주나 콜라와 함께하기 정말 좋은 제품인 것 같네요. 저도 바로 시원한 제로 콜라를 가득 따라 함께했습니다.
저는 케이준 눈을감자의 식감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는데, 기존에도 강한 식감을 가진 오리온 눈을감자가 더욱더 두꺼워지며 굉장히 꼬독꼬독 씹히는 맛을 즐길 수 있었어요. 시판 감자칩 중 가장 강한 식감을 가졌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듯합니다.
오리온의 케이준 눈을감자! 짭짤한 맛과 자극적인 향으로 저의 새로운 맥주 안주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제품입니다. 평소 케이준 감자튀김을 좋아하셨던 분들이라면 기존 감자칩보다 좋아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집 앞 대형마트에서 113g 2,380에 구매해 먹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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