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의 신제품, 빠다코코낫(빠다코코넛)의 스틱 버전인 빠다스틱입니다. 항상 빠다코코넛이라고 불러왔는데, 정식 명칭이 빠다코코낫이었네요. 집 앞 대형마트에서 85g 봉지 하나 가격 1,500원에 구매했습니다.
빠다코코낫의 주요 성분인 건조 코코넛 분말과 버터는 기존 제품 대비 함량이 조금 줄었어요. 건조 코코넛 분말은 5%에서 4.6%로, 버터는 0.2%에서 0.1%로 줄어들었네요. 다른 원재료들은 비슷합니다.
85g 봉지 하나 기준 열량은 430kcal, 지방은 19g을 함유하고 있어요. 기존 빠다코코낫이 100g 기준 열량은 470kcal, 지방은 22g이니 영양성분에서는 큰 차이가 없는 제품입니다.
빠다코코낫 특유의 고소한 향과 달콤한 코코넛 향도 그대로예요! 빠다스틱은 봉지 하나에 85g으로 다른 봉지 제품들보다 양이 많은 편이라, 꽤나 묵직하게 느껴졌어요.
제품의 맛도 동일합니다. 은은한 코코넛 향과 함께 달콤하고 고소한 비스킷을 즐길 수 있어요. 스틱형으로 바뀌면서 식감은 조금 달라졌는데, 기존 빠다코코낫이 바삭바삭한 크래커를 즐길 수 있었다면 이 제품은 바삭함은 덜하지만 오독오독하며 잘라먹는 재미가 있는 제품이었어요.
확실히 스틱형 제품이 기존의 비스킷 형 제품보다는 먹기 편하고 깔끔하게 먹을 수 있네요.
롯데제과의 스테디셀러, 빠다코코낫이 스틱형으로 변한 빠다스틱입니다. 기존 빠다코코낫을 좋아하시던 분들이라면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제품 모양만 바뀌었지 맛은 전혀 변하지 않았다고 볼 수 있는 제품입니다. 저는 기존 제품을 워낙 좋아해서 맛있게 먹었어요. 85g 봉지 하나 1,500원에 구매해 먹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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