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로 퍼져가는 불닭! 불닭이 세력을 펼친 불닭 아몬드에요.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불닭 아몬드 중 2가지로 기존 아몬드 시리즈로 유명한 탐스팜, 다양한 견과류 제품들을 꾸준히 만들어온 머거본의 제품입니다.
저는 정말 매운 거를 좋아해 과자도, 식사도 매운 것을 먹지 않으면 먹은 것 같지 않은 사람이에요. 그래서인지 불닭과 아몬드의 조합을 보고 바로 제 취향에 맞을 거라고 느낄 수 있었죠.
이런 아몬드 제품들 중 아몬드 함량이 매우 낮은 제품들도 많은데, 이 제품들은 견과류라는 근본을 잊지 않고 모두 약 69%에 달하는 높은 아몬드 함량을 가지고 있어요.
머거본 아몬드는 특이하게도 불닭 시즈닝에 더해 진짜 생닭이 들어있어요. 높지는 않은 함량이지만, 드라이드 치킨 후레바 등의 성분에 더해 진짜 불닭의 맛을 구현하려는 시도라고 보여요!
탐스팜의 경우에는 불닭시즈닝에 더해, 떡볶이 분말과 각종 야채 엑기스가 더해진 것이 특징이에요. 머거본 제품 대비 부담 없이 먹기 좋은 맛을 구현하려는 것처럼 보이네요.
그런데 제품을 열어보니 두 제품은 확연히 다른 향이 느껴졌어요. 머거본의 아몬드는 매운 향이 강하게 느껴졌고, 탐스팜의 아몬드는 약간 커리향이 느껴지며 매콤달콤한 냄새가 났습니다.
두 제품 모두 아몬드에 달착지근하게 설탕을 입히고, 매운맛을 만들어줄 불닭 시즈닝이 더해진 제품으로 시즈닝 차이로 인한 약간의 색 차이를 제외하면 겉모양으로는 차이를 알아보기 어려웠어요.
머거본은 평소 매운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강력 추천해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자극적인 맛이 좋아서 매운 반찬이 없을 때 반찬으로 먹거나, 맥주 안주로 자주 먹는답니다. 온라인에서 3봉지 12,900원에 구입했어요.
반면에 탐스팜의 경우는 약간 매콤달콤하고 카레 향이 나는 떡볶이 같은 맛이 느껴졌어요! 아마 머거본은 국내 시장이 크고, 탐스팜은 해외 시장에서도 판매량이 많아서 해외 소비자들도 쉽게 먹을 수 있는 대중적인 맛을 구현하고자 한 시도가 아닐까요?
탐스팜은 비교적 매운맛을 즐기지 못하시더라도 매콤달콤하게 즐길 수 있는 간식이에요! 매운맛은 비교적 덜하지만, 저는 가끔 정신이 들고 싶을 때 아몬드를 와작와작 씹어먹는데 그럴 때에는 탐스팜 아몬드가 자극이 적어 더 선호하고 있어요!
저는 워낙 매운 걸 좋아해서, 불닭이라고 딱 생각나는 느낌의 머거본이 약간 더 마음에 들었지만, 탐스팜은 비교적 호불호 갈리지 않고 많이들 좋아하실 수 있는 제품인 것 같아요. 저도 두 제품 모두 마음에 들어서 함께 구매해두고 먹고 있답니다!
매운맛 러버들에게 새로운 간식이 될 불닭 아몬드! 여러분도 한번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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